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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체 재난지원금 9월 추진 중
제천 재난지원금
충북 제천시가 9월에 긴급 재난원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도내 시, 군이 자체 재원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면 옥천군(10만원)에 이어 두 번째가 됩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6월 29일에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시 재난지원금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였습니다. 충북 전체의 입장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충북도와 시의회와 협력하여 9월 추경을 통해 지급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제천시민은 13만3천400명이라 이들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하려면 134억원의 예산이 드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된 각종 행사 예산 30억여 원과 지난해부터 적립한 재정 안정화기금 510억 원의 일부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국 기초지자체의 17.7%인 40여 곳이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고, 인근 강원 원주시는 8만원, 영월군은 20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9월중에 제천시민이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정부 차원의 전국민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소식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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